산과 나무와 물과 하늘, 그리고 옥연정사
430년 고택에서 느껴보는 선비문화와 정신
옥연이 휘돌아가는 자태에 반하고 마음이 쉬어가는 곳!
옥연서당채의 이름이 세심재이다.
세심재는 사랑채로 정면4칸 측면 2칸의 건물로 정사각형의 4칸짜리 대청의 오른쪽 왼쪽으로 1칸반의 방을 두어 대칭을 이루고 있다.
주역계사편 중 의혹종사어사 이서기만일이(意或從事於斯 以庶幾萬一爾); 여기에 마음을 두어 만에 하나라도 이루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리고 마루 감록헌은 왕희지의 ‘우러러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아래로 푸른 물 구비 바라보네’라는 시어에서 따온 것이다.
광풍제월(光風霽月)현판은 “인격이 고매하여 마치 비가 온 뒤에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하늘에 떠 있는 맑은 달과 같다”는 뜻으로
가슴 속에 맑은 인품을 지닌 선비를 말한다.세심재는 마음을 닦고 씻는 곳이다.
세심재 앞마루에서는 유유히 휘돌아나가는 낙동강 물길을 감상하고 뒤로는 솔숲향기를 맡으며 고택의 멋과 서정을 듬뿍 느낄 수 있다.
객실명 | 기준 | 최대 | 화장실 (현대식) | 요금(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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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재 오른편 | 2 | 3 | 전용 (실외) | 300,000 |
※ 초등학생부터 추가요금 50,000원, 미취학 아동 추가요금 30,000원(3세미만 영아 제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