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2/13] 류성룡 징비력/ 이권효 지음/ 나남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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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중구생=죽을 상황에서 살아날 길을 찾는 의지
서애 류성룡의 이야기다.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사중구생'(死中求生). 즉, 죽을 상황에서 살아날 길을 찾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첫 페이지는 석영 최광수 화백이 그린 류성룡의 영정(1988년 정부 표준)을 소개한다. 다음 페이지부터는 서애의 출생지(의성군 점곡면 사촌리 안동 김씨 도평의공파 종택), 원지정사와 연좌루(35세에 안동 하회마을에 지은 공부방과 정자), 옥연서당(서애의 구심점 같은 공간, 45세에 완성한 서당으로 징비록을 저술한 곳), 병산서원(서애가 31세 때 안동 풍산읍에 있던 풍악서당(문중 교육공간)을 옮긴 곳), 농환재(농환초가) 터 서애 유적비(서애가 생을 마친 풍산읍 서미리 부근으로 학가산 자락의 외딴 곳), 충효당(서애 종택으로 하회마을을 대표하는 건축물)을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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