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 9/30] [길, 경북을 걷다] 14. 안동 병산·하회 선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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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경북을 걷다] 14. 안동 병산·하회 선비길
병풍처럼 두른 '병산'의 절경과 함께 느릿느릿 즐기는 여유
이른 아침 안동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하회마을 지나 도착한 병산서원은 안개에 휩싸여 있었다. 이따금 굴뚝 연기와 바스락대며 사위가 깨어나는 기척 외에는 인적도 뜸했다. 오래전 도로사정이 좋지 않아 버스가 다니지 않던 시절 하회마을에서 병산서원까지 걸어갔던 추억이 떠오른다. 방문객을 위한 시설들이 새로 세워지는 등 주변 풍경이 많이 변했다. 병산서원에서 출발해 낙동강변 하회마을길을 따라 걷다 화산을 지나 하회마을을 둘러보고 부용대에 올랐다 다시 하회마을로 돌아오는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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