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안내

즐거움을 나누고, 마음이 쉬어가는 곳

고택체험

430년 고택에서 느껴보는 선비문화와 정신

부용대

선비의 길을 따라 걷다

부용대

부용대는 낙동강 12경 중 하나로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휘감아 돌며 흐르는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부용대의 허리 부분에 있는 층길은 류운룡과 류성룡 형제가 왕래하며 우애를 다진 곳이다.
옥연정사에서 출발하여 부용대를 거쳐 겸암정사를 이르는 유교문화길이 있다.

간죽문

간죽문

간죽문 밖 돌계단을 내려가 강바람을 쐬면서 물안개 피어오르는 강가를 산책하고 그림같이 아름다운 하회마을 전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애선생의 간죽문 시

細雨春江上 (세우춘강상) 봄 강가엔 보슬비 내리고
前山淡將夕 (전산담장석) 앞산엔 그윽하게 저녁 노을지는데
不見意中人 (불견의중인) 마음에 그리는 이는 보이지 않고
梅花自開落 (매화자개락) 매화만 저 홀로 피었다 지네

고택체험

산과 나무와 물과 하늘 그리고 옥연정사

고택체험

옥연정사는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올바른 정신을 담고자 했던 선인의 삶이 배어 있는 곳입니다.
오랜 세월 고택을 지켜온 너무나 멋진 소나무 주변을 거닐고, 유유히 휘돌아나가는 낙동강 물길을 감상하면서 고택의 멋과 서정을 듬뿍 느낄 수 있습니다.
옥연정사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으로 하룻밤 쉬어 가시며, 고택이 주는 여유로움을 느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