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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연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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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연정사에서의 하루

김현수이메일

미뤄두었던 여름 휴가를 가을이 찾아온 이제서야 떠났습니다.

아내와 함께 하는 여행은 언제나 즐겁지만 옥연정사에서 보냈던

하루는 올 한해 가장 즐겁고 강렬했던 인상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고풍스러운 전통방식의 가옥에서 느낄 수 있는 한국의 멋을 고이 품고 있는

옥연정사는 단지 외관만 훌륭한 것이 아니라 여행객들에게 특히나 대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에게 더없이 훌륭한 휴식을 제공하는 장소였습니다.

찬바람이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요즘 따뜻하게 데워진 구들장은

옛 고향의 시골집을 연상시켰고, 아침에 정성스레 차려놓으신 식사는

종가의 기품을 느낄 수 있는 한 끼 였습니다.

서애 류성룡 선생님의 자취를 잠시나마 느끼고자 택했던 숙소에서

정말 많은 기운을 얻고 돌아온 것 같네요.

앞으로 매년 발걸음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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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연정사
김현수씨 안녕하세요!
좋은 말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젊은 분들이 우리문화를 소중히 여기고 즐기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울긋불긋 단풍과 마당에 뒹구는 낙엽들로 옥연정의 가을도 깊어갑니다.
다시 한번 옥연정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사랑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018-11-05 오전 12:41:13 덧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