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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두돌 기념 여행에서 만난 옥연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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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진맘
댓글 0건 조회 6,133회 작성일 14-12-2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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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1일 늦둥이 딸 두 돌 기념 여행으로 하회마을에 들렀습니다.

충북 괴산에서 하회마을까지 100km 조금 못되는 거리로 2시간 운전하면서

경치구경하다보니 쉽사리 하회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초겨울임에도 날씨는 맑고 따뜻했으며,

모처럼의 나들이에 마냥 즐거워하는 딸아이의 모습에 마음이 흐뭇했습니다.

 

딸내미 두 돌 기념 여행으로 하회마을을 결정한 이유는

다름 아닌 옥연정사에 꼭 가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아주 오래전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옥연정사에 대해 소개받았고,

딸내미 생일을 계기로 그 목적을 이루게 되었지요,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서애 선생님과 징비록에 대해 알게 되었고,

훗날 딸아이가 크면 역사공부를 위해 종종 들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충효당에서의 아침식사와 친절한 고택 소개,

그리고 주인 아주머님께서 직접 만든 송편과 향기로운 안동 국화차가 지금도 생각납니다.

 

겨울의 눈 덮인 옥연정사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

즐거웠던 여행의 사진 몇 장 함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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