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이야기

아름다운 곳, 행복한 시간

체험후기

430년 고택에서 느껴보는 선비문화와 정신

자연의 정취속에 진정과휴식이가능한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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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남숙
댓글 0건 조회 4,555회 작성일 17-05-0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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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쁜 일상과 정신없는 직장생활 속에 쉼과 재충전이 필요한 제게 잊을 수 없는 숙소였습니다.

남편이 예약을 해서 제가 전혀 모르고 갔는데 한폭의 병풍같은 배경에 순간순간 감탄 연발이었습니다.

달빛으로 비치는 한지 창호문의 격살무늬, 정적과 고요함의 어우러짐, 경대와사방탁자의 사용, 옥연정사에서의 격조높은 아침식사, 옥처럼 맑은 연못위의 최고의 입지적인 조건은 저의 낮은 품위를 격상시켜주었고 한껏 저의 행복감, 기대감을 만족시켜주었습니다.(아침식사장소도 휼륭하고 그릇이 방자유기로 나옵니다. 안주인의 수준을 느낄 수 있었고 유성룡 가문의 고택 안주인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장실이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화장실을 자주 가는 사람인데도 그것을 용서해줄 수 있을 만큼 훌륭한 곳이었습니다.

여수 오동재 한옥호텔에서도 묶은적이있는데 비교불가입니다.

일상에 지쳐서 마음의 쉼과 힐링이 필요한 분에게 자연을 벗삼아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하시면 강력 추천하는 바입니다

계절별로 꼭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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